▲ 대전시 유성구는 ‘2020년 녹지광장 리모델링사업’을 완료했다.(사진제공=대전시 유성구청) © 한국LED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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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의 낡은 시설과 공공 환경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업그레이드하는 사업들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 정용래)는 관평동 779번지 소재 광장에 대한 ‘녹지광장 리모델링사업’을 완료했다고 7월 22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사업은 노후된 광장을 유성구의 대표공원인 동화울 수변공원과 연계해 주민들의 도심 속 힐링장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는 지난 5월부터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광장 내 보도를 인조사암블록과 투수블록으로 포장 ▲배수시설 정비 ▲노후, 파손된 파고라, 의자 등 편의시설 교체를 통해 광장 이용자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대왕참나무, 소나무, 이팝나무 등 경관목 총 548주를 식재하고 실질적 녹지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볼륨플랜터를 설치해 도심 속 이색적인 경관을 창출했다.
이재백 녹지산림과장은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도심 속 녹지공간이 주민들의 정서 안정과 함께 심심 치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도시 환경 리모델링 사업은 도시를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통해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의 도시 환경 리모델링사업은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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