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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6.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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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석정터널과 폐철로를 리모델링한 ‘와인동굴’개장
‘빛의 터널’과 터널 벽에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도 운영
한국LED산업신문
▲ 전남 광양시의‘광양 와인동굴’ 내부 모습. (사진제공=전남 광양시청)     © 한국LED산업신문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용강정수장 하부 석정 1터널 폐철로가 광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한다.
 
광양시는 전 세계의 와인을 맛보고 광양매실을 이용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광양 와인동굴'이 7월 7일 오후 7시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광양 와인동굴은 민간사업자인 (주)나르샤관광개발(대표 : 최무경)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석정 1터널과 2터널 그리고 폐철로를 개발해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색다른 관광명소다.
 
이번에 개장하는 석정 1터널 와인동굴은 2011년 8월 광양제철선 개량사업으로 폐선된 이후 오랜 기간 방치된 광양읍 용강정수장 아래를 통과하는 터널로 길이 301m, 폭 4.5m, 높이 6m이다.
 
와인동굴은 총 10구간으로 구성되며 바닥 트릭아트 구간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와인을 체험하고 시음할 수 있는 전시장과 카페테리아, 터널 벽에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로 운영된다.
 
또 와인병 영상 조형물인 '오브젝트 맵핑'과 관람객의 동작에 반응하는 '미디어 인터랙티브존' 구간, 화려한 LED 불빛으로 꾸며진 '빛의 터널'과 '지역화가 갤러리', 가상현실을 활용한 VR체험관 등을 통해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첨단프로그램을 통해 환상적인 볼거리와 와인의 역사, 광양의 볼거리, 각종 재난 체험 등 교육 목적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나르샤관광개발은 광양이 전국 매실 1번지임을 고려해 매실을 이용한 '매실와인'을 개발·판매할 예정이다. 매실와인은 매실엑기스보다 매실소모량이 많아 매실산업 활성화는 물론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 터널주변 하천과 와인동굴 광장에는 다양한 관상용 식물을 심어 볼거리와 쉼터 등을 제공하고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달빛공원'도 조성한다.
 
달빛공원에서는 여름철에 맥주파티를 개최하고 터널 주변 농경지에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이며 6개월 후에는 2000원씩 각각 인상된다.
 
최무경 나르샤관광개발 대표는 "광양 와인동굴은 단순한 와인 홍보공간을 넘어서 오감을 만족하는 테마공간으로 구성됐다"며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광양을 알리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광양 와인동굴은 에어컨이 없어도 선선한 냉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 피서지로도 제격이다"며 "LF스퀘어 광양점과 불고기 테마거리, 광양 5일 전통시장 토요장터 등 주변 상권과 연계한 대표적인 관광지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냐르샤관광개발에서는 2단계 사업으로 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해 올 연말까지 석정제2터널과 폐철교를 개발한다.
 
석정제2터널에는 지진체험과 4D체험 영상관, 재난 대비 교육장 등 가족과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폐철교에서는 열차 카페테리아(2량)과 먹거리와 지역특산품 판매장 등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7/07/28 [20:44]  최종편집: ⓒ le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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